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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유튜브시작한 이야기...

 

오늘 오전12시 07분경 유튜브 채널을 하나 만들었다.

 

유튜브에 관심도 별로 없었고 그냥 지나간 티비프로나 혹은 가수들 라이브영상 볼려고 이용했는데 어느순간 IT관련 영상을 주로 보고있는 내 모습을 봤다.

 

그리고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 결혼한 와이프와 5년 넘게 연애를 했다.

그리고 여행을 좋아한느 와이프덕에 처음으로 해외여행이란것도 가보고,,(난 쫄보라 국내여행만 선호했었다.)

그런데 문뜩 분명 어딜 갔는데 그곳이 어딘지 기억도 안나고 언제 갔는지도 기억도 정확하지 않다. 폰의 사진첩을 들여다 봐도, 폰을 바꾸면서 사진첩도 바뀌고, 클라우드 백업본을 찾아도 없는 사진이 꽤 많이 있었다.

 

이런 생각이 들면서 나만의 Vlog를 제작해 나가는것도 괜찬겠단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내가 좋아하는 IT기기 리뷰들도 진행해볼 생각이다.

 

그리고 운이 좋고 꾸준히 해본다면 유튜브 수익도 괜찬게 들어오지 않을까? 란 생각도 했다.

 

돈만 쫓는 삶도 비참하겠지만 돈이 없는 삶은 더 비참하다.

 

내가 처음에 장난 삼아 '나 유튜브 할꺼야' 라고 말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랬다.

'그거 이미 끝났어'

'너 레드오션이라고 들어봤냐?'

'그래! 한번 해봐라'

 

거의 부정적인 말들 뿐이였다.

그런 말들을 들으니 더 삐뚤어 지고 싶어졌다.

'해야겠다!'

 

그리고 말이 나와서 한마디 올리자면

요즘 레드오션 아닌게 어디 있겠나?

취업도 레드오션 아닌가?

무엇을 하던 힘들 꺼라면 좀더 내가 재밌게 해볼수있는 것에 도전해 보는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재미있다면 덜 지칠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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