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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이야기

하드 파티션 인식불가 문제 이야기

오늘 퇴근후에 문앞에 놓인 새로운 SSD240기가를 수령하고 하드카피 작업에 들어 갔습니다.(통칭 하드카피라 하겠습니다.)

저에겐 카피겸 외장하드로 쓸수있는 도킹이 있었기에 카피쯤이야 손쉬운 일이였죠...

하지만 그 안일한 생각이 모든일의 화근이 되어 버렸습니다.

128 -> 240으로 카피를 진행하다가 처음엔 도킹을 건드려서 뻑(?)이 나버리고

다시 시스템을 종료하고 부팅하여 정상적으로 카피를 완료 하였죠

그리고 새로운 SSD를 장착하고 부팅하니 기존 128GB의 용량그대로 인식이 되어버린 겁니다.


네..사실 이걸로 하드카피 처음 해봤습니다 ㅠㅠ

그래서 부랴부랴 컴퓨터관리 -저장소-디스크 관리로 들어가니 비할당 공간이 잡혀있더군요...

정말 무쓸모한 기능이라 생각했습니다.

윈도우 파일시스템 특성상 포멧하지 않고 파티션을 합치는것이 거의 불가능하기에

(예전엔 매직파티션도 썼지만 불안요소라 안씁니다 귀찬아요;;;)

포멧 하기로 마음 먹었죠..

하지만 더 큰 문제점이 백업용으로 달아 놓은 1TB하드가 안잡힌다는 점이였습니다.

이거역시 아까 저장소관리 확인할때 보니 아예 인식이 안되있더군요


그래서 혹시 물리적으로 빠진 것이 아닐까? 하고 본체 뚜껑열고 보니 멀쩡하였습니다.

그리고 CMOS에 들어가 확인하니 하드는 정상인식!...


애초에 전부터 윈도우7이 불안정한 상태였던지라 다시 포멧 결심! 그리고 진행하니 정상적으로 인식이 되더군요..


하지만!!!


우리의 윈도우가 그렇게 쉽게, 편하게 놔둘리가 없습니다.

백업용 하드는 500/500으로 나눠서 쓰는 중이였는데 제일 중요한 백업데이터를 담아놓은 파티션이 안보이는 겁니다

여기서 부터 이제 또 당황..;;;;

왜 안보이나 했더니 빨간 밑줄 친 드라이브경로가 설정이 안되어 있던겁니다.

그래서 시스템예약파티션 경로를 [D:] -> [F:] 로 변경하고 

경로설정이 안된 DATA 파티션을 D드라이브로 잡아주니 정상표기가 되더군요


사실..컴퓨터를 많은 시간 다뤄 왔지만 이런경우는 또 처음이라 적잔히 당황했습니다 ㅎㅎㅎ;;



이번 포스팅을 쓴 목적은 SSD용량 증설했다는 것 보단 하드디스크 파티션 인식이 안되어 참 단순한 방법으로 해결했다는걸 말씀 드리고 싶어서 작성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쓰는 포스팅이라 말도 많았지만 결론은

표시안되는 하드디스크 인식방법을 말하고자 했습니다.


아직 더 찾아보진 않았지만 시스템 예약파티션은 왜 표기되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이것도 단순한 부분이였네요 그냥 저장소에서 파티션경로 제거하니 숨김파티션이 되어버렸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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