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이어폰 산 이야기...

기존에 쓰던 에어팟1은 내 귓구멍이 커서 착용하고 어딘가를 이동하면 귀에서 쉽게 빠졌다.

그리고 오픈형이다 보니 외부에서 쓰기엔 나에게 적합하지가 않아서 실내에서만 쓰는 용도로 쓰다가.

외부에서 쓸만한이어폰으로 qcyTs2를 사서 썼다.

근데 이것도 간헐적으로 연결 후에 멜론을 켜면 연결이 끊겨서 다시 케이스에 넣었다 빼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리고 총알 충전을 위해 저렴이 이어폰을 찾던 중에 펜톤이라는 이어폰을 찾았고

펜톤 TSX 시리즈를 알게 됐다.

대량적으로

펜톤TSX | 펜톤TSX 다이아팟 | 펜톤TSX_QCC | 펜톤TSX_Qi

요정도가 대표적인 모델로 보였다.

 

펜톤TSX와 다이아팟은 같은 유닛으로 케이스 배터리 용량만 다른 모델이고

QCC는 노이즈 캔슬링이 지원되는 모델이지만 그 기능은 미미하다는 평이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TSX_Qi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무선충전이 되는 모델이다.

 

이중에 내가 산 것은 다이아팟이고 펜톤TSX모델은 케이스 배터리 용량만 늘어난 거라 유닛 자체 성능은 같았다.

몇천원 더 주고 용량 큰 거 사는 게 이득이긴 하겠지만 무게가 무거워지는 건 싫었다.

그리고 펜톤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방수 등급 IPX7등급이다.

 

개봉전

이어폰을 오늘 받아서 방 안에서 잠깐 사용해본 소감을 몇 자 적어 보자면

전체적인 디자인은 나쁘지 않았다.

케이스는 무광, 매트한 느낌의 소재라 내 취향에 딱 맞았고

내부의 유닛은 유광으로 나쁘지 않은 소재였다.

유닛은 유광재질이다.

이어폰 구성품

충전주의사항 : C타입인데 고속충전 안되는건 아쉽다.

충전포트 위치가 최악이다 정말

 

그리고 이어폰의 가장 중요한 음질은 그냥 3만 원대 블루투스 이어폰중엔 상타치는 느낌이다.

기존에 쓰던 비슷한 가격대(그 당시 구매가 기준)의 QCY보단 더 나은 음질을 들려주었다.

(스펙상 케이스 배터리 용량은 QCYT2S가 조금 더 크다/ 펜톤:600mA / QCYT2s:800mA)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이어폰의 가장 큰 단점은 뒷면의 충전단자이다

C타입인거 좋다. 저가형이니 고속 충전 안돼도 뭐.. 가격으로 커버 치는 부분이라 괜찮다.

근데 충전단자 위치는 진짜 너무 한 거 아니냐?!!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내 돈 내산 한 리뷰인데

물건 살 때까지 그 누구도 뒷면이 저렇다는 리뷰를 못봤다.

물론 저거 신경 안쓰고 쓸수도 있는데 거슬려..정말 거슬려

누가 가운데 정렬좀...